요시노 「드디어 중반에 돌입한 제5회! 오늘도 힘차게 황장미방송국 시작하겠습니다~!」
노리코「요시노님, 오늘은 꽤나 기분이 좋으시네요」
레이 「그래, 오늘은 출연이 있었으니까.」
요시노 「정말, 어째서 레이쨩은 그렇게 냉정한거야! 기껏 우리들의 장면이 나왔는데!」
레이 「난 요시노가 곁에 있어준다면 어디라도 상관없어」
요시노 「에에엑 레이쨩도 참！（/////）」
노리코「（좀 봐주라…）」
에리코「네네, 이제 가도 될까?」
레이 「아, 죄송합니다. 언니」
에리코「끈적끈적한 것도 조금 더 그러니까, 새로운 전개라고 할까,
선을 넘는다고 해야하나, 보고 있으면 울렁울렁거리는 그런 걸 해야지」
노리코「（정말 이분은 학생회장인걸까…）」
요시노 「그런 건 집에서（웅얼웅얼웅얼…」
레이 「죄, 죄송합니다(;;;) 언니도 농담이 지나치세요!」
노리코「（이보셔요… 당신네들…）」
에리코「그래, 그런 반응정도는 보여줘야지♪」
노리코「（그 언니에, 그 동생들이라 이건가…）」
에리코「그럼, 슬슬 5화에 대해 정리해보자. 요시노쨩, 이번 회는 어땠어?」
요시노 「이번 회는 사치코님이 은행왕자가 왕자라는 걸 알고 화를 내셨습니다.
세 장미님의 계획대로 결국 그대로 신데렐라를 하게 된다고 생각한 찰나,
시마코양이 대역으로서 입후보해버려 큰일났다, 그런 느낌이었어요」
에리코「대충, 그런 얘기였지. 뭐, 이 얘기에선 카시와기씨가 은행왕자가 될 일은 없겠지만」
노리코「시마코씨 괜찮을려나…」
레이 「괜찮아, 세이님은 확실히 그런 분이지만, 사치코와 로사 키넨시스가 분명히 지금 상황을 어떻게든 해 줄거야
응？요시노, 왜 그래？」
요시노 「（새파래져서 옆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에리코「흐~응, 레이는 난 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흐음…」
노리코「（그거야, 여기서의 모습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요…）」
레이 「어, 언니…？(;;;;;;;;;;;;;;;;;;;;;;;;;;;;;)」
에리코「감싸준다, 라~. 요코도 참 좋은 얘길 하네.
나도 좀 더 레이를 여러 가지로 감싸주지 않음 안 되겠지」
레이 「（요, 요시노～）」
요시노 「（레이쨩 파이팅！）」
레이 「（나, 남의 일이라고 그렇게～～）」
노리코「로사 페티다, 슬슬 차회예고 시간 아닌가요?」
레이 「（노리코쨩 나이스！ 다음에 내가 뭐 하나 쏠게！）」
에리코「어머, 벌써 그렇게 시간이 지났어. 레이, 다음에 계속하자…」
레이 「에구구」
차회예고！
에리코「무대연습도 드디어 시작되었다」
레이 「로사 키넨시스나 언니에게 걱정받은, 홍장미자매도 사이좋게 등장하고」
요시노 「파란으로 시작된 봉오리 자매 만들기도 슬슬 일단락 지어가는 듯이 보였다」
노리코「그러나, 불안정한 고리는 언제 금이 갈지 누구도 알 수 없었다」
넷이서 「다음 회 또 다른 자매의 형태 제6화 은행나무 아래에는 홍장매 자매 기대해주세요!」
요시노 「그냥 넘어가는 편인데 무리하게 짜 맞추려는 예고는 힘드네, 레이쨩」
레이 「바보, 그런 소린 하면 안 된다니까！」
에리코「그래,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말했다는 거지, 레이…」
레이 「（따닥따닥부들부들）」
에리코「침묵은 금이라, 고. 안 그래? 노리코쨩」
노리코「그렇지요.」
에리코「하지만, 난 여길 맡고 있어, 그 의미가 뭔지 알아?」
노리코「？」
에리코「（…그냥 생각으로 하는 말까지 전부 들린다는 말이지）」
노리코「！！！」
에리코「노리코쨩도 레이과 함께 감싸주길 바라는 모양이니까, 같이 가볼까♪」
요시노 「다녀오세요, 로사 페티다. 뒷정리는 제가 할테니까요！」
에리코「눈치가 빠르구나, 요시노쨩. 그럼 뒤를 부탁할게. 자 가자구」
레이, 노리코「（질질질질질·…）」
요시노「（레이쨩, 뼈는 추스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