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미방송국

레이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황장미방송국 제4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요시노　  「그러면, 오늘의 게스트는 누구였지？노리코쨩」
노리코    「오늘의 게스트는……신문부부장、츠키야마 미나코님 이군요」
요시노　  「�─�
레이　　　「……」
미나코    「어머, 그렇게까지 싫어할 거 없잖아요, 거기 두 분」
요시노　  「어머나, 싫어하다니. 잘못 보셨어요 그죠, 언니」
레이　　　「으, 응, 요시노 말대로.」
미나코    「정말로 그런가요?」
요시노　 「그렇게 생각되신다면, 스스로 켕기는 점이 있다는 거 아닐까요?」
레이　　「（요、요시노～　그만둬～）」
미나코   「(울컥）그렇게 말하는 요시노양이야말로 자의식 과잉 아닙니까？」
요시노　 「（뭐, 뭐시라아～）그렇지 않답니다.
　　　　　그러고보니, 저번에 꽤나 화려한 복장으로 노리코쨩과 대화하셨다던데？그치, 노리코쨩」
노리코「（얘길 나한테 돌리지 마요…）예에, 뭐어」
미나코「그, 그건…（;）」
요시노　 「아아、미나코님에게 패션에 대해서 한 수 가르침을 부탁드리고 싶어요(의기양양)」
미나코「（큭）어머, 좋고 말고요.
　　　　　그 대신, 발렌타인 날에 역 주변에서 돌아다녔던 이유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요시노　 「으, 그, 그건…」
에리코  「네네、두 사람 다 그 정도로 해두세요」
레이　　　「(휴우）」
노리코「（휘유）」
요시노　 「그치만 로사 페티다」
에리코「저번 화의 그거 내가 눈치 못챘을 거라 생각했어? 레이한테도 말할 거야」
<<저번 화의 그것 : 2화에서 (씨익) 레이쨩... 기운 내.>>
요시노　 「욱（;;）」
에리코「그리고 미나코양」
미나코「네, 넵」
에리코「옐로우 로즈, OK？」
미나코「네, 네에엡!（;;;;;;;;;;;;;;;;;;;;;;;;;;;;;;）」
에리코「참, 나도 실은 계속 보고 싶긴 하지만 시간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멈춘 거야
　　　　정말 손이 많이 간다니까」
레이　　　「언니…（에구구）」
노리코「（허억, 역시…）」


에리코「그래서, 이번 내용은 어땠어 레이？」
레이　「네, 언니. 유미쨩과 로사 기간티아가 데이트하는 장면을 신문부가 도촬
　　　　그 신문을 본 시마코가…　라는 내용입니다」
에리코「그러네, 잘 해줬어. 미나코양、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말하면 요코나 세이한테 살해당할 것 같네(^^)」
레이　　　「……」
요시노　 「……」
노리코「……」
미나코「리리안 학생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것, 그것을 위한 신문부입니다(싱긋)」
에리코「그래, 뭐, 요코나 세이에게 뒤집어 업히지 않게 힘내. 기대하고 있겠어」
노리코「로사 페티다, 슬슬 차회예고 시간입니다만…」
에리코「그럼 시작하자」


차회예고！
에리코 「신문기사 때문에 냉전상태에 돌입하는 시마코와 세이」
레이　　「그러던 중, 왕자역이 하나데라의 학생회장이라는 사실이 발각된다」
요시노　 「그걸 안 사치코님은 격노하고, 배역을 바꾸려고 한다」
노리코「세 장미님의 각본대로 움직이려고 하던 바로 그때 시마코양이 발언한다」
미나코「신데렐라 역은 누구의 손에 떨어지는가？
　　　　　그리고, 시마코양과 로사 기간티아의 균열은 이제 멈출 수 없는 것인가?」
다같이　 「또 다른 자매의 형태　제5화　유리구두는 누구의 것？　기대해 주세요!」

요시노　 「（로사 기간티아는 협력해주실 테고, 시마코양도 완고하고…
　　　　　로사 키넨시스도 이번 일은 별로 재밌지 않으실 테고, 레이쨩의 의견은 나의 의견.
　　　　　좋았어, 로사 페티다가 반대한다고 해도 다수결로 밀어붙힌다!）」
레이　　　「（아아, 또 요시노의 청신호가…）」
노리코「（이젠 그만 하라구요. 살려줘요 시마코씨…）」